안녕하세요, 노멀 라이프입니다. 어제부터 계속 비가 오다가 드디어 멈췄는데요, 이제 여름이 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.
어쨌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'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'입니다.
이 책의 특이한 점은 한 명이 만든 책이 아닌 여러 명이 만든 것이라는 것인데요, 책의 뒷부분을 보면 책을 쓴 과학자는 50여 명, 그림을 그린 화가는 70여 명 정도가 되는데요!
심지어 그림을 그린 사람 중에는 한국인도 있습니다.
이 책은 꽤 두께가 있고 '과학'이라는 주제 때문에 쉽게 읽는 것을 시도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, 사실이 책의 분량은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.
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75명의 화가에 있는데요, 책은 한 가지 한 가지 주제를 2페이지에 걸쳐 설명합니다. 그러나 그중 한 페이지는 그림이고, 나머지 한 페이지 마저도 가득 채운 글은 별로 많지 않은데요. 즉, 실제 글의 분량은 약 70p정도의 소설책과 비슷할 것입니다.
'과학'이라는 소재로 글을 쓴다면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좀 어렵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나 관심이 없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데요,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들은 전부 전문적인 것들이 아닌 평소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가져 봤지만 스스로 실험하거나 연구해보지 못한 내용들입니다.
예를 들어 '인간은 왜 늙는가?' 아니면 '지구는 왜 초록색인가'등의 누구나 한번쯤 의문을 가져 봤을 만한 내용들입니다.
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온 몇 가지 재미있는 사진들을 사진들을 보여드리고 설명을 한 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위에 사진은 착시현상에 대하여 소개할 때 나온 그림입니다. 착시는 눈과 뇌를 속여서 이뤄지는데요, 이 그림의 화가는 독자들을 속이려고 하고 있습니다. 적힌 설명들을 보면
1. 뒤집으면 다른 사람의 얼굴이 보입니다. (다른 사람 얼굴 보겠다고 컴퓨터로 보시다가 모니터 뒤집지 마세요;;)
2. 어떤 선이 더 긴가요 자세히 보세요.
3. 손가락이 몇 개 있나요? 학실하신가요?
4. 두 소는 같은 크기입니다. 진짜라니까요.
5. 화병이 보이나요, 아니면 두 사람의 얼굴의 윤곽선이 보이나요?
이 그림들은 모두 우리가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시효과 사진들을 엉뚱하게 표현한 것들인데요, 실제 로저는 1번에서 뒤집어보고 한 3분간 바라보고, 3번에서는 3번이나 다시 세보고, 5번에서는 사람 얼굴을 찾겠다고 이 그림만 10분간 쳐다보고 있었는데요, 여러분은 저처럼 속지 마세요;;
두 번째 사진입니다. 여러분들은 다들 한 번씩 비둘기가 걷는 모습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비둘기는 걸을 때 머리를 앞뒤로 까딱거리며 걷습니다. 이 사진은 그 이유를 설명하는 글 옆에 삽입된 것인데요, 비둘기를 너무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해 놔서 넣어보았습니다.
지금까지 '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'라는 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, 밑에 링크를 적어 놓을 테니 이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들어가 보세요. 이번 주 금요일에 또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, 감기 안 걸리게 몸조심하시고, 지금까지 노멀 라이프의 북카페였습니다. 감사합니다.
P.S. 지금 예스 24 들어가 보니 10% 할인한다네요, 구매하실 분들은 얼른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!
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(새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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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
생물학, 물리학, 지구과학, 천문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여전히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는 75가지 신비스러운 자연 현상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개한다. 이 책의 특징은 저자들이 단지 흥미�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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